60세 백지연, “식후 ‘이것’ 하는 습관, 진짜 최악” 경고… 뱃살 찌는 지름길?

입력
기사원문
이아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방송인 백지연(60)이 식후에 꼭 지키는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방송인 백지연(60)이 식후에 꼭 지키는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방법? 정체기극복 방법? 9시 뉴스 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Q&A를 진행했다. 한 고민자는 “뱃살 안 나오는 방법과 관리법을 알려달라”고 물었고, 이에 백지연은 “먹은 만큼 소비한다”며 “밥을 먹고 30분 정도는 일부러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녁 먹고 나면 집에 있으면 그냥 앉아 있게 되는데, 그건 진짜 최악인 거 같아서 저녁을 먹고 나서는 30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해서 소화를 시킨다”며 식후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백지연에게 조언을 구한 고민자가 언급한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뱃살이 찌는 것을 막기 위해선 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식후에 충분히 움직이며 소화해주는 게 중요하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백지연처럼 20~3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한편, 백지연이 저녁을 먹고 난 후 꾸준히 한다는 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앉아서 일하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생활의 습관이 굳어지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쉽다. 스트레칭으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