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 공연을 열어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고 SM이 19일 밝혔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은 지난 18일 상하이체육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Ⅳ' 공연에서 6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3만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서울과 일본 도쿄에 이은 무대다.
SM 가수들은 중국어권에서 활발히 활동해 이날 다양한 중국어 발표곡을 비롯해 각 팀의 히트곡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중 최강창민과 규현은 '팅하이'(聽海), 조미와 빅토리아는 '러빙 유'(Loving you)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콜라보레이션(협업)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룹 에스 |
또 강타와 신화의 신혜성, 이지훈으로 구성된 그룹 에스(S)가 11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참석해 신곡 '하고 싶은 거 다'(Without You)를 처음으로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는 "중국 팬들이 형형색색의 야광봉과 플래카드를 들고서 아티스트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고 말했다.
'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누적관객 수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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